2010-05-13 오전 11:42:08 Hit. 743
마시면 웃옷 단추가 막 튿어질 정도로
힘이 넘친다는 음료가 나왔지요?
별로 미덥지는 않지만,
비타민 음료처럼 어쩐지 마셔두면 좋을듯한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광고 덕분이지, 어쩐건지 인기가 있는 듯하더군요.
미투(me-too) 상품도 나오구요.
이름이 드래곤볼에나 나올 듯한 '에네르기'...
뭡니까 이 네이밍은. 일본 물건 갖다파는 것도 아니고.
마시면 힘이 불끈 솟는 그런 음료가 별다르겠습니까?
술 먹은 다음 날 어머니가 타주시는 꿀물 한 잔,
마라톤 하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 모금,
땀 닦으라며 손수건과 함께 애인이 건네준 생수 한 병...
뭐 그런 거 아닐까요? ㅎㅎ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