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6 오후 1:56:58 Hit. 459
점심식사들 맛있게 하셨나요?? 지금 가장 졸린 시간인데...^^
책을 읽다가 인상 깊은 구절이 있어, 공유코져 올립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보통 세 부류의 사람들을 알고 지낸다고 하네요..
① 친근감을 느끼는 사람들 -> 그들은 나에게서 다섯 걸음쯤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서로 넘어져도 다치지 않을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서 서로의 실수에 대해서도 관대하다고 합니다.
② 사랑하는 사람들 -> 그들은 나에게서 한 걸음쯤 떨어져 있답니다.
서로의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지만, 내가 넘어질때 함께 넘어질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은 나 때문에 자신도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넘어질 때 기꺼이 내게 손을 내밀고,
아니면 함께 넘어지고 서로 부축해 함께 일어난다고 하네요...
③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 -> 그들은 나와 등을 맞대고 밀착하고 있답니다.
숨소리 하나까지 나의 움직임에 민감하며, 여차하면 나를 밀어버리기 위해 꼭 붙어 있다..
언제나 내 실수를 기다리고 있다가 교묘히 이용하고, 넘어지는 나를 보고 손뼉 치거나 더 많이 다치는 쪽으로
밀치기도 한다네요..
우리 횐님들은 모두 남들에게 한 걸음 정도 떨어진 분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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