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30 오후 8:25:30 Hit. 372
그저께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ㅡ,.ㅡ;;
오후 두시쯤인가? 예쁜 목소리의 처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처자의 목소리가 너무 밝고 생기넘쳐서 저도모르게 한시간이나 통화를 했네요.
마치 오래전부터 알던 예쁜 동생인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사실 현실은 시궁창일지도... 암튼)
그녀가 일하는 곳은 ybm 시사 어쩌구...
세상을 살기엔 영어가 꼭 필요하다는 그녀는 저에게 CNN을 권했고.
영어책이란걸 15년 전에 냄비받침에서 본 이후에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는 전 그 책이 필요없다 했지요...
하지만 왠지 한시간동안 열씸히 떠들어댄 그 처자가 맘에 걸려서 결국 NGO를 일시불로 흑...ㅠㅠ
밤에 일하는 특성상 낮에 전화오면 약간 비몽사몽인데 오늘 우편으로 날라온 162.000원짜리 영수증을 보며
내가 미쳤지를 3번 크게 외쳤답니다.
에휴... 이거면 나이트에서 부스잡고 양주마실수 있는데 ㅡ_ㅡ ;;
에휴... 이거면 외장하드 사서 위에 로더 돌릴 수 있는데 ㅡ_ㅡ ;;
집에다 말할 수도 없으니 자게에라도 떠들어야 속이 편할것 같아서 ㅋㅋ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