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8 오전 11:07:38 Hit. 3866
어제 친구랑 술을 너무 마니 먹어서 집에 들어가기 힘들어 사우나에서 자고 일어나 씻은 후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자는 생각에 지하철 역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왠지 누가 나를 본다는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옆을 보니
어떤 여자분이 쳐다 보고 있는 거길래 오늘 스탈일 좀 먹혀 주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하철이 도착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자리가 한자리 있길래 앉을려고 하는데 아까 그 아가씨가 잽싸게 그 자리에
앉더군요. 처음엔 `아이고 얘도 아줌마 되면 장난 아니겠군 하는 생각에` 그냥 무시 하고 서서 가자라고 생각 하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가자고 하는데 갑자기 손이 제 허벅지를 쓰~윽 만지고 내려가더군요 기분이 X같아서 그 아가씨 쳐다 봤는데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뒤로 부터 제 바지 앞쪽만 계속 쳐다 보면서 가길래 기분이 정말 이상하더군요. 이런 미친X도 있냐 하는 생각에 지하철서 그냥 내려 버렸습니다.
세상에 변태는 모두다 남자라고 하시는 여자분들 님 여자친구가 혼자 뻘짓 거리 하는 여자 변태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 한번쯤은 해보셔야 할것입니다. 여자가 더하면 더하지 못한다고라고 보지는 않는 1人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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