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8 오후 12:29:02 Hit. 1504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였는데요~
버스를 타고 친구네 집에 가는 중이었고 버스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전 교복을 입고 있었구요, 버스 중간쯤 서서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었죠.
그런데 제 뒤에 어떤 아가씨가 서 있었는데
만원버스도 아닌데다 버스가 많이 흔들리지도 않는데 뒤에서 자꾸 밀착을 하는 겁니다.
좀 이상하다 싶어 옆으로 자리를 좀 옮겨도 따라붙길래 좀 섬뜩했죠.
소매치기도 아닌거 같고 이거 뭐야.. 하고 있는데 두어 정거장 후에 내리더군요.
내릴때 쳐다보니 외모는 정말 멀쩡했는데 흐미.. 눈의 촛점이 이상하더군요 ㄷㄷ
변태녀는 아닌거 같고 좀 상태가 안 좋은..
아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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