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6 오후 8:31:02 Hit. 337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커먼 분이 오시더라고요..
첨에는 손님 인줄 알았죠 ..
그래서 어서오세요...헬로우...했는데
안녕하세요...라고 유창하게 한국말로 하더라고요..
아~ 한국에서 오래 사셨구나...생각을 하고 말을 걸었죠..
그랬더니 팜플렛 같은것을 대뜸 보여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아프리카 난민 도우는건데 참여좀 해달라고
한국말로 설명을 하면서 얘기를 해서..
그럼 어떻게 도와야 대나요?햇더니
서명을 해달라더군요..아.. 그렇군요
바로 서명을 했죠..근데 이름 쓰고 이것 저것 쓰고 다 써가는데..
마지막 항목에 기부금액......
하 ~ 이거구나!!
생각하고 만원을 줫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속으로 이사람 진짜 난민 도와줄려고 하는건가..
싶더군요..참..진짜 난민 도울려고 하는거면
죄송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
아무튼 한국말 잘하는 아프리카 사람 오늘 만났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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