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6 오후 10:58:47 Hit. 523
사실 별 생각없이 형을 만나러 현대 백화점을 갔는데...TV가 너무 이쁘더군요.
이번에 방에 들여놓을 장식장을 구매할 예정인데, 그 장식장에 TV를 걸 수 있어서 새로 TV를 살 예정이긴 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당장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소니에서 EX-700(맞나?) LED 시리즈를 보고 있었는데, 52인치가 399만원...
거기서 뭐 이래저래 3% 할인(일요일까지만) 받고 추가로 40만원 상당의 오디오를 준다고 하던데...
뭐 소니빠인 저로서는 이래저래 땡기는 조건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형이 삼성도 보자고 해서 갔는데...이게 웬일...55인치 LED가 무려 540만원;;
아니 삼성이 소니보다 이렇게나 더 비싸던가?? 하고 생각하던 중에 점원이 오더군요.
현재 일년에 두번하는 이벤트 중 하나를 하고 있어서 할인이 되고 있고, 또 진열된 티비를 구매하면 추가 할인이 된다고...
그래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할인된 가격이 440, 그리고 진열된걸 구매하면 380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진열하려고 받은 물건 중 뜯지도 않은 새제품이 있어서 그걸로 줄 수 있다고 해서...바로 질렀습니다;;
55인치 최신형 LED TV를 380...뭐 추가로 할인을 받았으니 370 정도에 구매했네요.
너무 만족스럽더군요.
가격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고...정말 좋은 조건에 구매한 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처음으로 3D TV라는 것을 봤는데...이거 어떤가요? 쓸만한가요?
모든 영상이 극장에서 보는 3D처럼 표현되던데...어느새 기술이 이렇게까지 발전했을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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