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3 오전 11:22:25 Hit. 285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창밖을 바라보는 순간도로펀 지하도 우꾹선 간판 옆에 붙어서 나물을 순질하는 할머니의 모습이눈에 들어왔습니다.저 움크리고 나물을 팔고자 하시는 저 분의 삶은 어떤 일생일까?어린시절, 학창시절, 청춘시절... 저분도 그나름대로 멋진 삶을 살지 않았겠습니까?미래를 생각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했겠죠?그런데 지금은???? 누가 말했는가 인생의 쓴맛을 격고보니 지금의 처량한 모습이되었다고....아니, 그렇게 생각하는 나 자신이 처량한지 모르죠저 분도 지금 그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최선의 모습일수도 있죠누가 타인의 삶을 평가할 수 있을까요외면의 삶보다 내면의 생활에서 저 분은 즐거움이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직 젊은 저가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모순이지만신앙을 바탕으로 영혼의 삶을 조명하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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