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1 오전 2:56:12 Hit. 751
*기사출처 : 디지털타임스 잇속만 챙기는 `스타2` 소비자들 뿔났다 패키지 판매가격 6만9000원 너무 비싸… PC방업주도 반발 기류 블리자드 `스타2` 상용화 정책에 국내 시장 반발 조짐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의 패키지 판매 가격을 6만9000원으로 확정하고 PC방 업주들에게 시간당 230원의 종량 요금제를 적용할 것을 결정하면서 반발 조짐이 일고 있다.`스타크래프트2'가 3개의 패키지로 분할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됐고 PC방 업주들이 종량 요금제 적용을 두고 "가정에서 즐기는 게이머들에 비해 우리가 손해를 본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게임 관련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은 "한정판도 아닌 일반판에 이 정도 가격이 책정된 것은 지나치다" "3부작으로 나뉜 패키지를 다 사려면 20만원 가까이 드는데 이는 너무 과한 과격"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콜오브듀티', `심즈' 등 7만원대에 판매되는 패키지 게임도 있으나 이 경우는 기존 게임과 확장팩을 합쳐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체로 외산 게임들은 화제작이라 해도 3-5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된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북미 시장에서 49달러(부가세 포함)에 판매된 바 있다.PC방 업주들의 반발 기류도 감지된다. 최승재 한국PC방 협동조합 이사장은 "개인 이용자들은 6만9천원을 지불하고 패키지를 구입하면 아무런 제약, 추가 비용 지불없이 영구히 싱글 플레이와 배틀넷을 통한 멀티 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는 왜 시간당 230원의 종량요금제가 적용되어야 하나"고 불만을 표했다.PC방 업주들은 패키지를 구입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게임 클라이언트를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으나 PC 1개당 시간당 230원 가격의 종량요금으로 선불결제를 해야한다. 6만9천원을 지불하고 패키지를 구입하는 개인 이용자들은 PC방 기준 300시간 치의 이용요금만 내고 영구이용권을 획득하는 셈이다. 시간당 230원은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동일한 수준이다.이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 측은 "한국판매가격 6만9천원은 부가세가 포함된 것으로 이는 북미 가격(59.99달러)과 유럽(60유로)에 비해 싸게 책정 된 것이며 오랜 시간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제품임을 감안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국 판매 가격에 부가세 8%를 반영하고 이를 9일 현재 환율(1,118.50원)로 환산할 경우 미국 가격은 7만2466원이다.또 "3부작을 다 사면 20만원 가까운 요금이 든다는 것은 오해"라며 "발매를 앞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패키지는 메인 콘텐츠이며 내년 이후 발매될 2개의 패키지는 확장팩의 개념인 만큼 메인 콘텐츠와 같은 6만9천원의 가격이 적용된다고 예단해선 안된다"고 해명했다.PC방 사업주들의 불만에 대해선 "실제 수요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게임 패키지를 다수 구입하는 것 보다 이용자들이 실제로 쓰는 이용시간 만큼 결제가 이뤄지는 종량제를 환영하는 PC방 사업주들도 많다"며 "PC방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관련한 것들이 결정되기까지 기다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국, 우려하던 문제가 불거졌군요.국내에서 민감한 pc방 ip과금 문제까지 걸려 있으니, 쉽게 넘어가진 않을 것 같네요. 내용에도 나오지만, 문제사안을 인지해서 인지, 이후에 나올 확장팩의 가격은 싸게 나올 것이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동일하게 6만 9천원은 아니다.) 어찌되었던 확장팩 구매에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건 부인키 어렵고, 각 종족별 확장팩 모두 구매시 정확히 얼마가 될진 모르겠으나, 상당 금액이라는건.. 여전히 숙제로 남겠죠. 스타2에 관해 몇몇글이 있었긴 한데, 중요한 요점은......싸다, 비싸다... 싼게 정답이다~ 비싼건 틀렸다~ 라는 의견이 절대 아닙니다. 나 자신에겐 싼 물건이 누군가에겐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죠. 몇천원하는 햄버거 1개가 참 착한 가격이라고 느끼는 분이 있는가 하면...저처럼 패스트푸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1개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른 음식에 비해서.. 자장면 등등) 즉, 비싸다고 느끼는 것이 잘못되었거나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비싸다고 느끼면, 저 사람은 저런가 보다~ 저렇게 생각하는가 보다~ 라고 생각만 하시고 그냥 넘어가세요. 괜히, 다달이 내는 온라인 게임 과금이 어떻하다는 둥~ 그게 비싸냐? 라는 식의 비아냥, 비꼼은 사양합니다.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저 가격에 나오면 사세요.비싸다고 생각하는 전....그래도 발매가 되면, 몇일은 두고 보고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대체로 외산 게임들은 화제작이라 해도 3-5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된다. 왜 비싸다고 느끼냐면, 본문에 나오듯이... 저도 그렇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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