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3 오후 2:52:25 Hit. 434
그동안 상병달려고 하루에 한번씩은 꼭 들리다가 5일전 키우던 개가 배꼽탈장때문에 치료하느라5일동안 정신이 없었습니다.12살 먹은 노견이라 수술도 위험했고 안해도 위험하고. 5일동안 정말 속이 탓습니다.지금은 힘든부분은 다 지나고 회복기에 있네요.주위사람들은 개한테 왜그리 돈을 많이 쓰냐 해도.고등학교 1학년때무터 12년동안 키워서인지 정이 너무많이 들어버렸네요.그때 시작할때만 해도 개한마리가 이렇게 많은 책임과 비용이 필요한지 몰랐습니다.이렇게 정들어버릴줄도 몰랐고.이번달 병원비땜에 당분간은 지름생활 못하겠네요 ㅠㅠ후우 --어쨋든 상병을 향해 다시 뛰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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