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는 여자는 어떻게 된게 몽땅 교사들 뿐이군요.
여교사들이 이렇게 까지 노처녀가 많았던것인가요?
직업이 좋은 만큼 눈도 하늘을 찌를만큼 높네요.
엊그제 만난 여자분도 36세의 여교사.
그저그런 외모에 그저그런 성격.
역시나 눈은 하늘을 찌르는데 본인은 눈이 바닥이라더군요.
4억짜리 집한채에 연봉 자기보다 높고 여유시간 많은 남자면
된다는데 얼어죽을~
내가 그런 남자라면 20대 여자만나지 미쳤다고 30대 만날까 싶네요.
아무튼 그분과의 거리는 자가용으로 1시간 이상거리네요.
애프터 신청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나이 먹으니 모든게 귀찮네요.
잠잘시간이 더 소중하고,
데이트 이런건 그냥 노동으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 키가 181인데 저보고 키작다더군요.
자기는 난쟁이 똥자루만하면서 제키가 174정도로 보인다네요.
무슨 180넘는 실제키는 최홍만 같아야 하나..ㅜㅜ
여튼 은근히 사진전이며 영화며 슬쩍 꺼내면서 같이 보러갈 사람 없다고 하던데 혼자보던가 아님 나중에 연락 드릴테니 같이가던가합시다 하고는 3일째 연락 안했네요.
암튼 요즘 만나는 여자들마다 눈이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여자 안만날꺼면 모를까 이정도는 받아들이고 만나야 할 운명인가봅니다.
여자들 맘에 드는 스펙은 아니지만 구라를 쳐보든 해야 될것같네요.
드라마가 요즘 여자들 다 망쳐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