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9 오전 3:24:40 Hit. 1287
집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있습니다...2년전 처음 봤을때는 조금 홀쭉한 모습이었구요....벌써 5년 넘은 여아인데 제가 처음본건 2년전이구요...처음 몇일간은 저를 경계하면서 얼굴만 마주쳐도 카~악 하면서 온몸의 털을 세우더군요...그리고 조금만 움직이면 낼름 침대밑으로 겨 들어가서 안나오구....한 2주정도 지나니 슬슬 나오더라구요... 얼굴 몇번 봤다고 부비적;;;그러다 발정이 오더군요... 애기울음소리에 10일정도 잠을 못잤습니다...그렇게 한달이 지나니 슬슬 잠을 자더군요... 귀엽기도 해서 걍 놔두었습니다...그런 수면시간이 점점 늘어가더니 현재는 하루에 20시간 이상은 자는것 같더군요..독한고양이 같으니라구;;; 틈만나면 잘려고 이불펴달라고 앵앵 거리고...쫌 추우면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자려고하구;;; 이제 몸무게가 6키로가 넘었네요...처음봤을때보다 3키로 넘게 찐거같음;;; 다른분들 고양이들도 이렇게 잠이 많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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