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5 오전 3:05:56 Hit. 466
저녁 12시쯤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머니 전화로요..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네요 4시에 전남 광주가야하는데 잠이 오질 않네요 휴...일산에서 6시간정도 걸리겠죠?친할머니 돌아가신 이후 이번에 두번째인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
이제 서서히 제 나이도 장례식에 참석해야하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조용하고, 침울하고, 침통하고, 모두들 까만색 옷차림....
두런 두런 말소리...정말 싫어요 이런 분위기....
역시 사람이 나면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아직 제 나이가 젊어서그런지 와닿진 않네요
여기 오는 모든 분들은 사시는 동안 더 많이 나누시고, 더 많이 사랑하셔요..
그것만이 남는거랍니다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셨어요
전 정말 그렇게 할랍니다...에휴... 조금이나마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다 다녀와서 만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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