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5 오후 11:49:21 Hit. 380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갈 차 시간이 많이 남아서 2명의 친구들과 당구내기를 했습니다.120점 먼저 빼기사구를 치면서 한 2~3개씩 빼다가도 뻑을 해서 원상복귀 되고 또사시 배면 뻑이 되서 원상복구 되기를 반복했습니다.(3명다여)그러기를 1시간... 겨우겨우 100정도를 빼놓고 1순위를 달리는 도중 차시간이 얼마 안남은 것을 알고 허겁지겁 정류장으로 갔더니 5분차로 버스는 떠나가 버렸습니다... 30분동안 추위에 벌벌 떨면서 다음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겨우겨우 집에 도착 했네여 ㅎㅎ(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를 키고 이글을 올리고 있는 저는 폐인일까여?...)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 합니다.ㅎㅎ지금 밖에 나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패딩이라도 걸치고 나가시는걸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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