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5 오후 1:36:54 Hit. 322
PC게임이나 플스3, Wii 게임 등 소개된 게임들을 보면 호러나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게임들이 상당수 이더군요.
가지고 있는 게임기중 주로 Wii만 사용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어린 아들넘이 이제 곧 초등학교 가고 중학교 가고 하면 결국 아무리 막아도 잔혹한 게임이나.. 사람을 죽이는 게임 주로 FSB 게임들을 알게 될텐데..걱정입니다. 지금도 성인인 제가 봐도 너무 잔혹하고 무서워서 예고영상만 봐도 하기 싫고 눈살이 찌프리는데.. 앞으로 이런 류의 게임 마니아들을 위해 더욱 더 잔혹하고 처참하게 만들어 질텐데.. 걱정입니다. 게임은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한국에는 닌텐도Wii용 게임 중 그리 다양하게 소개되지 않는 편이라 다행이지만...미국판이나 일본판등 검색하보면.. 이거뭐.. 타이틀 수도 장난이 아니고 그중 에서도 잔혹한 게임도 몇몇 눈에 띄는군요. 국내 소개된 건 "영웅은 없다" 정도인데. 하여간..오랜 시간 게임을 즐겨온 유저 입장에서 작금의 게임 발전 방향이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저런 게임들을 사람들이 자꾸 접한다면 점점 세상은 어찌될지... 걱정도 되고요.자본논리로만 풀어가기에는 현실적으로 사람이나 좀비 죽이는 류의 게임이 없어질 수는 없는 현실이고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데...이제 7살 먹은 제 아들이 인터넷이나 마트등에서 본 바이오하자드 겉표지를 보고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Wii용 게임을 보려고 간것인데... 같은 자리에 진열되어 있으니 허참.. 그냥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염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리게 돼었습니다.제가 언급한 류의 게임들 좋아하시는 메니아분들 불쾌하셨다면 미리 사과말씀드리겠습니다.이런 글로 괜한 논쟁거리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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