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3 오후 10:10:57 Hit. 970
오늘도 이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네요.언제나 고슴도치 소식을 쓰는데 ㅎㅎ오늘도 고슴도치 소식 써 봅니다.우리집 도치가 집을 옮겨준지 며칠 되었는데요.첫 날에는 집이 바뀌어서 그런지 밤중에 소리를 지르더라구요...엄청난 스트레스였나봐요 ㅜㅜ고슴도치 비명소리 들어보셨는지... 도치 잠꼬대 하면서 소리 낼 때 이후로 두 번째로 들었어요..그래도 잠꼬대 할 때는 밤에보다는 작았는데 정말 자다 말고 깨서 깜짝놀랐어요.고슴도치 카페 회원분들 글 보면 고양이 소리지르는 소리라고들 하던데 진짜 그 정도로 커요.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비명을 지른다던데 울집 도치가 그 상황이었나봐요..잠꼬대 할 때 소리 낸 건.. 악몽을 꿀 때라네요.첫 날에는 밥도 안 먹고 그랬는데...다행히 둘 째 날부터는 조금씩 먹더니 오늘은 다 비웠네요 ㅎㅎ고슴도치가 영리한 동물이라는 거 아시는지요 ㅎㅎ주인의 냄새도 인식한답니다.전... 데려올 때부터 몇 개월 간 방치해둬서 주인을 못 알아봅니다...ㅠㅠ얼마전에 깨닫는 사건이 있어서 크게 반성하고 애지중지 해 주고 있어요.울 집 도치도 절 알아봐 주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ㅎㅎ앞으로도 도치 소식은 계속됩니다...(소재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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