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0 오후 8:33:11 Hit. 300
저는 두산만 20년 넘게 응원해온 골수팬이구요.. 다른 스포츠보다 한국프로야구를 좋아라 해서 야구장도 1달에 1-2번씩은 꼭 가는 야구팬입니다.2010년 시범경기가 열리고 있더군요.. 오늘은 눈때문에 열리지 않았지만요..올한해 용병들도 많이 바뀌고.. 이적도 쏠쏠히 많아서 잼있는 한해가 될거 같네요..작년 우승팀 기아는 선발투수의 포스가 젤 쎄보이네요.. 윤석민과 양현종은 작년 이상은 할거 같구요..로페즈와 로드리게스도 잘 던지더군요.. 올한해 쭉 끌고갈려면 선발이 강해야되는데.. 올해도 우승후보로 꼽히네요.. 다만 김상현선수가 작년만큼 해주냐가 의문이고.. 내야가 좀 약해서 부상등의 악재가 안겹치도록 해야겠네요.. 장성호선수의 이적도 조만간 나올거같은데.. 교환선수가 누가되는냐도 궁금하네요..SK는 윤길현과 채병용이 군입대로 인한 투수력의 공백은 어느정도 있겠지만.. 특유의 끈끈한 야구가 올해도 이어질거 같네요.. 박경완의 조기복귀가 관건이고.. 김연훈, 김강민, 박정권, 나주환 등 작년 커리어하이를 찍었던 선수들이 올한해도 잘해주냐가 변수겠네요.. 젤 두려운건 김성근감독의 투수운영이라고 봐야되겠네요..작년3위 두산도 올해는 우승하고자 유망주 금민철에 10억주고 이현승을 데리고 왔는데 제구도 좋구.. 경기운영도 괜찮아서 올한해 2-3선발은 충분히 해줄듯 하네요.. 용병 투수도 어느정도 해줄거 같구요..개인적으로 장성호를 데리고 와서 1루수겸 3번타자정도로 쓰면 딱 좋을텐데.. 트레이드를 서로 꺼려하는 팀이라서.. ^^ 어쨌든 김현수선수의 4번타자 적응과 이종욱,고영민선수가 부활한다면 선두권으로 충분히 갈수 있을듯 싶네요..롯데도 용병투수를 교체했는데.. 잠시 동영상으로만 봤는데.. 구위가 좋더군요.. 한국타자들만 잘 적응한다면 성공적으로 보낼수도 있겠네요.. 손민한 선수의 부활도 변수겠고.. 조정훈선수의 12초룰적응도 변수겠네요. 장원준, 송승준선수까지 제몫을 한다면 다른팀의 선발은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올한해 마무리및 셋업선수가 누가 되고 제역할을 하냐가 문제겠네요..타선은 이대호가 1루로 복귀하면서 3루수가 약간 공백이 되었는데.. 다른선수가 잘 메꿔주고.. 조성환선수도 부상휴으증에서 벗어난다면 조성환, 가르시아, 이대호, 홍성흔으로 연결되는 클린업트리오가 무시무시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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