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5 오후 1:03:55 Hit. 705
----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거라.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어머니 ;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무관심한 어머니-------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바람둥이 어머니--------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사오정 어머니------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_-;;;----겁많은 어머니--------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 보도록 하거라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질래?----- 배고픈 어머니---------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물을 올려라.---- 미리 썰어놓은 떡을 바꿔 치기한 어머니------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거라 잠시 후...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어머니 ; 우 홧홧 당연하지.-----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어머, 누구 신가요?----- 잘난척 하다 글도 못 써보고 쫓겨난 한석봉----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전 글을 쓰라 이거죠?어머니 ; 어헉, 그걸 어찌 알았느냐.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청년백서 버젼 한석봉 ------한석봉 ; 어느집 문앞을 지나고있었다.어머니 ; 왜 이제야 돌아오느냐..(철썩)한석봉 ; 왜 때려요??어머니 ; 어머, 우리집 아들이 아니네.한석봉 ; 아니 자기 자식도 아닌데 이렇게 때려도 되는거에요?어머니 ; 당신을 우리집 머슴으로 임명합니다.한석봉 ; 아싸!!
*** ㅎㅣㅎㅣ .. 쥄쬬??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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