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4 오후 10:38:47 Hit. 273
헐....어제 새벽에 잠을 안자고 열씨미 축구를 보면서생각을 했드랬죠;;;아 이정도의 수비면 우리도 월드컵에서 할만하겠다...이렇게 생각을 하며 잠들었었드랍니다...근데 퇴근전에 네이트에 들어가서 축구와 관련된 기사를 보는데...;;"곽태휘, 허정무호의 황태자로 부활"이런식의 기사가 있더군요;;;정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곽태휘 한 27-8분 남짓을 뛰었지만 수비수로서 그 선수를 왜 써야한다는 모습은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종료직전에 헤딩골 한골 기록한것만 있을뿐...근데 벌써부터 황태자로 부활이라는둥 곽태휘는 잘했다는둥의 기사들을 볼때마다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만약 곽태휘선수가 공격수였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수비수가 27-8분 남짓뛰면서월드컵이였다면 엘로우카드를 받을만한 허리치기를 하지 않나;; 수비도 솔직히 곽태휘보다는조용형이 더 돋보이더군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역시 우리나라언론은 국만의 냄비근성을 부추기는구나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구요;;제발 언론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자극적인 기사제목이나 뽑아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축구게임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 올려요...^^)PS. 어제 J일보를 보니 콜로투레선수가 아직까지 아스날소속이더군요;; 그런것 하나 신경안쓰고 신문에 내보내는일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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