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3 오전 9:43:29 Hit. 384
어제 일이 있어 다른 사무실로 이동하고 있었는데소방차 한대가 서 있더라구요.어디 불이났나... 하며 둘러봐도 별 소동(?)은 안보여서 무심코 지나쳤는데조금 길을 가다보니 소방대원 3명이 빗물이 흘러가는 곳의 쇠로 된 덮개를꺼내고 안에서 뭘 찾는더 같더군요.나중에 거기서 핸드폰을 하나 꺼내드니까 옆에 있던, 대학생으로 보이던데,학생이 그걸 받아가더군요.순간 이 사건의 스토리가 완성되었습니다.1. 핸드폰이 하수구로 빠지고2. 손에 하수도물 묻히기 싫은 학생은 친구의 폰으로 119에 신고3. 출동한 소방대원은 핸드폰을 구출...쩝.이건 아닌데...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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