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0 오전 10:23:49 Hit. 826
역시 RPG...뭐 한번 앤딩보고 나면 질려서 바꿔버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RPG...자유도가 높은 해외쪽 알피지도 좋지만 자유도는 개줘버리고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일본식 알피지도 환영입니다.뭐 어쨌던 쌍방 가장 중요한건 "한글화"인데...집에 Ps2랑 PSP밖에 없어요 훗... 그러다 보니 한글화 타이틀이 여간 적은게 아니네요.뭐 영어로 나와주면 어느정도 알아먹는데 두 게임기 특징상 일본 게임이 주류라 더 골치아프군요.카마엔터테인먼트는 디스가이아 완벽한글화 하고 불법 복제때문에 적자로 회사증발했고...(아 18 내 크로스게이트 ㅠㅠ... 잘하다가 갑자기 증발-_-...)뭐 그런 이유때문인지 한글화가 안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게임을 기피해 버리고 -_-...뭐 그나마 PC로 나오면 툴 등을 다양한 능력자 분들이 창조해 주셔서 한글화가 그나마 빨리 되지만게임기종은 어째 한글화도 오래 걸리고 -_-;... 하기도 힘들고...(D.A.O와 폴아웃과 GBA게임을 한글화 해봤지만 PSP나 플스 종류는 손대기 무섭다... 이중 가장 어려웠던거 꼽으라면 GBA게임 -,.-...용량이나 대사 차이는 약 10배 이상 나는데 시간은 GBA가 가장 처묵처묵)그래도 요번에 재밌는거 건졌더군요.PSP용 페르소나3포터블.뭐 다운그레이드 격으로 되버려서 여러 시스템이 삭제되고 애니메이션,일러스트가 지워져서 덜렁 내용물만 보는 기분이라 좀 언짢은것도 사실이고 한데...(사실 PS2용으로 페르소나 시리즈 해보고 싶었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기억도 안나지만 시디를 안샀다... 닷핵시리즈도...)그래도 PSP로 해본 알피지 중에 요즘 가장 몰입감 좋고 오래하고... 무엇보다 한글화죠.다른거 필요 없다 한글화란게 중요한거지...같은 이유로 해본 네버랜드 시리즈의 이디스 메모리(PSN으로 다운판매)와 신기환상2SS인가... 신기환상은 로딩환상, 버그환상이었고...(로딩이 뭐 진짜... 장난 얄짤 없어서 게임을 도무지 못하겠던... 대화창 넘기는데도 로딩을 질러주는 신기를 보여주더군요)이디스는 이뭐... 이거 진짜 뭐... 스토리 보고 쫄았다... 이렇게 허접한 스토리 파랜드 택틱스 이후처음이라 상큼발랄...(그래도 아템 모우는 재미와 레벨업시키는 재미로 하긴 했네요...)그런다고 요즘 컴퓨터 게임이 땡기는 것도 아닌지라 PSP하고 있었는데정말 물건이네 페르소나3...덕분에 PS2 안사용한지 엄청됬는데 지금 가동 되는지만 확인하고 하드로더 해볼까 하는데...제가 이놈에 PS2 번호때를 몰라서... 저번에 테일즈 오브 데스티디2랑 특별 묶음으로 팔던건데혹시 이놈 번호때 아는분 있을련지? 있으시면 답변...(내가 못하면 용산까지 가야지 뭐... KTX타고 1시간 50분 가나...)페르소나는 4까지 나왔더군요(PS2로)... 진짜 이번에 느낀게 한글화의 절실성입니다...그런데 뭐 P3P가 좋지만은 않네요... 무엇보다 부가요소가 너무 삭제된것도 불만이고 일방진행이것도 조금 그렇고... 클리어 특전같은 숨겨진 요소도 적고... 그리고...한글화 틀린부분 -_-... 아예 코드가 깨진 부분도 2군대나 -_-...(장인 정신없는 녀석들)거기다 이거 오타부분 보니까 아무리 봐도 이건 헥스 코드로 한글화가 아니라 그냥 대사 전분을 받아서 번역해서 넣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었던거 같은데...다이어트를 다이어드라 하질 않나... 너가 네가 니가 등의 어법사용 부적절 등등(그닥 중요하진 않지만)... 특히 그냥 오타가 많아서...뭐 그렇다는 겁니다...아 페르소나 PS2판 하고싶다... 페르소나4도 한글화 되있을려나?여튼 RPG의 생명은 모국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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