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9 오후 2:58:19 Hit. 519
안녕하세요~파판에서도 혹시나 휘트니 휴스턴 내한공연을 보신분이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6.7일 (토,일) 이틀간 첫 내한 공연이 있었는데요. 저는 일요일날 관람을 갔었죠. 뭐 엄청난 팬은 아니라고 해도.. 어릴때 워낙 유명했던 디바였기에 공연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흠.. 한마디로 참 돈아까운 공연이었어요 ㅡㅡ; 그 대단헀던 휘트니는 없고.. 마약에 찌들어 망가진 목소리만 있더라구요.. 코러스가 노래하고.. 휘트니는 쇼만..하는 그런공연.. 오죽했으면 관객석 곳곳에서 " 노래좀 하라고!"소리를 지르고.. 노래하던중.. 큰 음이탈때문에 .. 공연이 멈춘적도 있었어요. 휘트니도 창피했는지.. 고개 숙이고.. 한참을 있더라구요 ㅡㅡ;; 불쌍해 보이기도 했지만.. 무슨 자선사업도 아니고.. 휘트니 돕기 공연도 아니고.. 정말 실망스럽고 돈 아까운 공연이었습니다.. 기사에서는.. 감기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하던데 ㅡㅡ; 감기만은 아니었습니다.. 뭐 이젠 기사도 안올라오던뎅... 제주도 가서 놀다 일본으로 간다는 루머도 어찌된건지 모르겠고.. ㅡㅡ; 이젠 세월가듯.. 휘트니도.. 끝인듯 싶더라구요.. 엄청 아쉬웠던 공연이라 그런지...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용.. 그냥 ~ 그랬다구요 ㅎㅎ;;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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