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5 오전 8:58:10 Hit. 575
미국 포드의 하이브리드 차에서 도요타 프리우스와 유사한 브레이크 결함 문제가 제기돼 관련 문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포드는 일부 운전자들이 신형 하이브리드 2개 차종에 대해 브레이크 제동력 상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함에 따라 관련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표는 도요타가 2010년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 브레이크 결함 문제로 리콜을 실시할 것으로 보도된 날 동시에 나왔다. 포드는 2010년형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와 머큐리 밀란 하이브리드 차 운전자들에게 전기재생 브레이크가 기존 유압 브레이크로 전환될 때 일어나는 제동감 차이를 없애기 위해 차를 가져올 것을 전달하고 있다. 포드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불필요한 제동감 차이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이와 관련된 사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전문 기술자들은 정지 신호를 받았을 때 정상수준 이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겨우 느려지면서 신호를 지나치는 경우가 발생했으며 제동감 역시 최소화되는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과 직결되는데 걱정입니다.세계 유수의 자동차들이 결함으로 인해 리콜이 일어나고 있는데, 현다이는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