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2010-02-06 16:59:56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독재자로 보일 수 있는 게 아니라..
국민이 있기 전에 국가가 있다고 하시는 모습이 독재자의 전형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국가를 위한 건설적인 비판을 비난이라 여기고
입을 막고 귀를 닫게 하는 것이 독재자들의 비겁한 변명이었습니다.
권력이 국민의 위에 있다 생각하고
개인의 희생을 강요한 것 또한 독재의 전형이었습니다.
말에 ㅏ가 다르고 ㅓ가 다른데
흥분하신 나머지 두 분 모두 이성적이지 못한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일개 '국민'의 입장에서 보자면
운영에 있어 사적인 감정을 공론화하고 문제시하여
불필요한 마찰을 필요악인양 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국가'란 의미가 '내 사이트'나 '내 것'이라면
더이상 가타부타하지 않겠습니다만..
'국가'라 말씀하신 이유가
파판이 더이상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라 '커뮤니티'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언급하신 거라 믿습니다.

아마 이 댓글을 통해 저도 탈퇴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을 따질 때
운영에 있어 비판과 의견을 무시하고
두 분 사이의 사적인 감정을 게시판에 이어지도록 하신
운영자님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쪽지나 메일로도 충분히 의견교환이 가능했음에도
게시판에 공론화하신 분들의 심정도 이해하지만
논란이 불 보듯 뻔한 화두로 똑같이 대응하신
그것 역시 옳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더이상 이에 대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없었으면 좋겠고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덧붙이자면 정말로 강경한 방법을 추구하신다면
갈등의 해결을 위한 갈등의 조성이 아니라
감정적인 글에 대한 일괄적 삭제 또한 방법일 듯 합니다.
공론화가 필요한 사항이 없음에도 언짢은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건 그것 또한 문제 같군요.
잘 해결하시길..

  추천  2010-02-06 17:08:11

근데 비키님의 신고 8000건은 누구짓일까요?

  추천  2010-02-06 17:56:54

여긴 개인홈페이지로 알고 있습니다. dc처럼 법인회사가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홈페이지를 닫건말건 회원들을 ban시키건말건 그건 주인장 마음입니다.

게다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는 dc조차도 게시판에 대표이사인 유식대장을 까는글을 올리면 알바들이 바로 ban시킵니다.
작년에 유식대장이 구속되었다는 객관적인 정보를 올렸는데 바로 ban당하더군요.

한국은 외국과 달리 문화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극과 극입니다.

예를들면 할아버지가 지하철에서 다리를 쩍벌리고 앉아있는데, 옆에 앉아있던 꼬마가 불편하다고 짜증을 내면서 얘기를 한다면 그 할아버지가 미안하다고 할까요?
얼마 전에 나온 기사를 보니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젊은여자를 죽였다고 하더군요.

飛키님이 쓰신 글들을 보니 정중하게 쓴 글은 결코 아닙니다.
육두문자만 없을 뿐 상대방을 무시하고 감정적으로 쓴 표현들이 많습니다.

  추천  2010-02-06 20:01:35

일전의 사태로 좀 달라질줄 알았더니 더 심해지는군요 쩝 -.-

  추천  2010-02-08 10:08:22

이거 점점 더 심각해지는 건가요?
지발 이제는 그만...

  추천  2010-02-10 16:29:55

acid12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좀더 이성적인 대화들이 오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