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3 오전 9:58:00 Hit. 388
어제는 고교친구들을 만나서 한잔했습니다.어머님이 암이 재발해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도 나온다기에 다른 친구들은 2주전에도 봤지만, 퇴근하고 바로 갔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많이 힘들어 하신다고 하더군요. 암은 재발이 가장 무서운 것이라고 합니다. 암말기보다 안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님 건강하실때 건강챙겨드리세요.)그리고 롯X계열의 회사에 다니는 다른 친구는 작년말에 부장으로 승진했는데, 그동안 신고도 안하고 있었다고 실토하더군요.(이녀석이 술값을 내긴 했지만...)82년에 만난 친구들이니 벌써 28년이 된 친구들이네요.신천의 나X갈매기... 여기서 한잔했는데 가격도 싼가격이지만 맛도 제 입맛에는 맞더군요.대기자가 많다는 단점은 있지만...1차, 2차, 3차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로 몸은 많이 힘들어지고...출근은 하긴 했지만 몸이 말이 아닙니다.그래도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즐겁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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