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4 오후 11:58:42 Hit. 416
제가 금요일쯤부터 목도 컬컬하고 코가 시시컬컬하게 약간 숨쉬기가 곤란하더니..결국 코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낮에는 입으로 숨쉬면 되는데 밤에 잘때는 원래 습관적으로 코로 숨쉬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더군요게다가 코가 뚫릴랑 말랑 하는 그 에매한 느낌 때문에 -_- 답답하더군요아.. 이놈의 고시원 창문이 좁아서 환기가 안되서 그런가보다 하고창문을 열어도 소용이 없더군요공기가 탁한가 싶어서 일부러 빨래를 흥건히 젖게 한다음 방안에 걸어놓고 접시에 물도 받아놓으니그나마 좀 살거 같더군요그래서 가습기를 사기로 결심을 했는데 다나와에 최저가로 2만 7천원 하는게 있었는데..주말에 주문해봤자 빨라야 화요일 늦으면 수요일에 오면 그동안에 또 물받고 빨레 하고 할수없기에.당장 급해서 얼른 e마트 가서 사기로 했죠마트가서 장도 볼겸 해서 샀는데.. 이건 뭐 그 다나와 성능 절반도 안나오는 물통크기와 가격이 3만9천원이나 하더군요 ..집에가는 내내 "아. 환불할까 ?"하다가 결국엔 한번 믿고 써보기로 했는데나쁘진 않네요 연기가 적절하게 나오고 .. 직접 나오는거 보니 약간 귀엽기도 하네요오늘 밤에 한번 틀어놓고 잘껀데 과연 어떤 효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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