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4 오후 12:54:53 Hit. 281
어제는 오랫만에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가족동반으로 한 친구의 집에 모이게 되었습니다.그 친구 어머님과 와이프가 음식을 맛있고 푸짐하게 준비해주셔서 포식하게 되었습니다.점심으로 물만두, 잡채, 메밀전과 메밀막걸리도 곁들여서 먹고 남자들은 동물고스톱이라는 고스톱을 치고 (물론 점백짜리로 따봐야 천원정도지만...) 부부동반으로 윷놀이도 하고 저녁에는 동네 횟집에 가서 회와 함께 매운탕을 먹고...친구들과 술과 함께 먹으니 더 많이 먹게되서 오늘도 속이 좀...그래도 40대 중반에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여기 계신분들도 학창시절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시고 오래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친구는 나중에 정신적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됩니다.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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