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1 오전 12:22:32 Hit. 412
매일 점점 트래픽초과과 일찍 되는 것 같습니다.물론 트래픽 사용량을 늘리는 건 돈이 많이 들고 하기 때문에 불평을 가지는 건 아닙니다.그냥 뭔가 '점점'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거죠. '점점'이란 어떤 것일까요?수학에서는 반직선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점점'은 많이는 아니지만. 무한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확'이 뜻은 매우 빠르게 뭔가 된다는 느낌인데, 무한한 느낌은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특정한 한 부분만 '확'지나가 버리는 거죠. 그런데 점점이란... 점점.. 점점.. 계속 뻗어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과연 저가 맨 처음 쓴 매일 '점점' 트래픽초과가 일찍 되는 것 같다는 말은 맞는 소리일까요? 어느 면으로 봤을때, 이것은 정확히 결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 파이널 판타지아가 더욱 '무한'한 성장을 이루어서 점점 트래픽초과 시간이 앞당겨진다고 해 봅시다. '무한'한 성장이라. 세계 모든 인구가 만약 파판지아에 가입한다면 거기서 더 나아갈 것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해서 위에서 쓴 '무한'이란 뜻이 또 틀린 것일까요? 과연 우리의 세상에는 무한, 그리고 점점이라는 말을 확실하게 쓸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미생물이 계속 늘어난다고 쳐도, 이 세상 모든 곳에 채워지면 더이상 미생물은 늘어나지 못하고 죽겠죠. 그럴 때 '무한'이란 말이 확실하진 않는거죠.아무튼. 우리 세상엔 무심코 쓰는 말인데 뭔가 특이한 뜻이 담겨져 있는 말이 있습니다.근데, 제가 어쩌다 이런 글을 쓴 건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저를 이상한 사람으론 보진 마세요 ㅋ그냥 말솜씨(?)가 조금~ 좋은 것인 거니까요 ㅋ전 철학 그런거 곱빼기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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