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0 오후 6:20:06 Hit. 413
요새 어린자녀를 두신 아버지들이야 어릴적에 오럭실에 자주가고 집에서 게임기를 많이 즐기셨을 게이머1세대시라 자녀들의 게임기구입에 대해서 호의적인편이시지만 저의 부모님세대는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 게임은 애들에겐 불량식품과 같다고 느끼셔서 게임기 구입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2탄 갑니다...---------------그렇게 치미한 계획을 세우곤 학교에가서 아이들을 꼬시기위한 작업에 몰두했습니다일단 목표대상은 저처럼 오락에 환장한 아이들을 고르는 것이였습니다그런데 그 대상이란것이 너무나 많더군요 이건 뭐 남자애들30명이면 30명 다 오락을 좋아합니다 ㅋㅋ아 이거 잘하면 3명이아니라 6명도 데려가겠군...잘하면 패밀리가2대가 생기겠는걸...하며 미리 김치국을 마시며 들거워했던 저였죠 일단 저의 오락실멤버였던 녀석들을 공략하기로했습니다저와 무지친해서 같이 목욕탕도 가고 서로의 집도 자주놀러가곤했던 녀석들이3명있었는데요이녀석들에게 작업을걸면 최소한2명은 올거같았습니다 그럼 한명만 더 채우면 되는것이였죠한놈에게 이야기했습니다"나 컴퓨터학원 다닌다 너도 같이 다니자 토요일이면 학원에서 공부안하고 디스켓이나 팩으로 게임만해도 되는날이니까 같이 다니자"전 쉽게 먹힐줄 알았습니다 아니 초번엔 쉽게 먹혔습니다 당시 저희학원에선 주말이면 아이들이저마다 게임팩을 들고와서 8비트게임기로 자유롭게 게임만 할수 있는날이 있었거든요 그게 이친구한테 먹힌것입니다 다른학원에선 그게없었나봅니다어머 3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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