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9 오전 1:35:05 Hit. 1376
건대에서 우마이도인가 뭐시긴가 하는 곳에서생(?)라멘.. 암튼 그거 먹고 왔습니다. 미소(된장)라멘도 아니고 간장 라멘도 아닌것이..꼭 설렁탕 육수에 면발 넣고, 그 위에 간장양념으로 구운듯한 고기 편육을올려넣었더구요.. 맛은 있었습니다..그런데... 자주 먹기는 좀 그렇고, 어쩌다 한번 먹으면 괜찮을 듯 싶어요.. ^^;;;음.. 그 뒤 퀼르너를 갔는데... 손님이 와도.. 입구쪽에 서서 서로 눈치보는 점원들하며...(실제로 선배나, 매니져인듯한 사람이 짜증섞인 소리로 "손님 안모셔?" 하더군요.. ㅎㅎ)연어 샐러드랑 카스 바틀 3병 주문했더랍니다.헐.. 연어가 꽝꽝 얼려서 나오더군요..퀼르너 초기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얼어도 살짝 얼려져 있어서 육질과 아삭함이 어우러졌거든요..아니면 생연어살로 나오던가...이거참... 얼었던게 녹으니 비린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며칠 묵힌걸 쓴다는게 딱 느껴지는 순간이었죠... 쩝.. 퀼르너 이제 안녕해야할거 같아요.. 저같은 분들 없으셨으면 해요... 괜한 돈쓰고 입맛 버리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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