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2 오후 12:49:48 Hit. 861
새해에는 참 복 많이 받을려고 했는데...뉴스에서 세밑한파다 뭐다 열심히 나오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세밑=한해의 마무리를 일컫는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놈의 한파가 집까지 피해를 입힐줄 몰랐습니다.지난주에 집에 올라왔을때는 수도공사로 집에 있는 동안 잠시간의 단수... 이런건 몇일전에 이야기하니까 어머니께서는 물 받아놓고 미리미리 대비를 해주시는거죠.근데 이번주에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가 됐는지,가구 전체가 물이 안나온답니다;;; 덕분에 아침도 간신히 먹고 점심은 그냥 뭐 시켜먹기로 하고... 설거지거리는 산더미... ㅠㅠ우리나라에서는 참으로 신기한것이,여름에는 여름대로,겨울에는 겨울대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해매다 속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피해를 입을때마다 보상을 원하는게 아니라,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끔 단단히 보상을 해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아직까지는 이런걸 바라긴 무리인걸까요.간만에 남기는 글인데 안좋은 글이라 조금 죄송스럽긴 하지만,최근에 적을만한 일이 이런거밖에 없군요 ㅠㅠ 아 민망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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