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1 오후 2:43:32 Hit. 588
새해가 이렇게 밝았는데...이제야 일어나서 컴터하네요...ㅋㅋㅋ나이는 한살한살 먹어가고철은 한살한살 까먹고..ㅋ딱히 쓸말도 없고 해서좋은시 쓰고갑니다~~~우산 / 김성충창을 두드리는 소리 있어,내다보니
잠을 깨운 이는 간데없고앞뜰만 온통 물빛으로 젖어 있다.
밤새 나린 비는마음의 창을 열어 놓고먼 하늘만 안겨 주었다.
하늘이 유난히멀게 느껴지는 날이면,
어디에선가 창을 열어 두었을,나의 우산을 만나고 싶다.
내 마음의 비를 막아 줄나의 우산을 만나고 싶다.
검은 우산이어도 좋다. 노란 우산이어도 좋다.
그 속에서비 개인 하늘을 볼 수 있으면 내가 우산이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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