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8 오전 10:33:42 Hit. 409
토요일 월곶에 모임이 있어 다녀온 후로 딮슬립모드 돌입하여..일요일 오전 11시경 일어나 중화반점을 이용하여 아침을 해결후 다시 슬립모드..오후 4시경 마누라의 청소하는 소리에 일어나 밖에 나가보니 온세상이 하얗네요.오랫만에 눈사람이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였으나, 귀차니즘과 츄리닝속으로 파고드는 칼바람을 생각하며 포기하였답니다.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역시 쉬는날엔 뒹굴뒹굴이 최고인듯 해요.. ㅋㅋ저녁 9시경 밖에나가 차량3대에 쌓인눈들을 털고나니 온몸에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더군요.덕분에 금일 오전에 다들 잘 출근하였나 봅니다.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추울때면 정말 옴짝달싹 못하는 저이기에 글쓰는 지금도 몸은 그대로 동면상태이며, 눈알과 손가락만 까닥거리며 글을 쓰고 있답니다.추운날시 건강에 유의하시고, 길이 미끄러우니 빙판길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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