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5 오후 2:21:06 Hit. 602
회원님들 모두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이번 크리스마스는 저희 집사람보다 차에게 선물(?)을 줬답니다;;;어제 저녁... 즉 크리스마스 이브죠... 31일날 장거리를 뛰어야하기에 자동차 정비가 필요했던터라...저의 형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카센터에 갔습니다.그때까지만해도 '뭐 별거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들어섰습니다..허나 차가 리프트에 들어올려지고 얼마안됬을 때... 가볍던 마음은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일단 타이밍벨트 교체시기더군요... 타이밍벨트가 비싸다고는 들었지만 꽤나 많이 비싸더군요..게다가 '좀 더 타고 갈아도 될거야' 라고 생각했던 타이어마저 4개 다 갈아야한다고 하더군요...게다가 엔진오일이 새더라구요... 밸브여러가지 갈고....형님 친구분이 그러시더군여.. 차 관리 좀 잘하라구요;;;저는 관리라고는 엔진오일밖에 신경안쓰던터라^^;;;이것저것 교체 하고나서 나온금액....백만원이 조금 안되더라구여;물론 형님 친구분이라 다른 공업사에 비해 싸게 해주신거 알고는 있지만 한번에 갈아놓구 보니...이건 크리스마스랑 연말을 집에서 보내라는 신의 계시(?) 같더라구요;;어찌됬든 이리하여 집사람도 못챙겨준 크리스마스선물...울 차가 제대로 받았네요;;;이것저것 갈고나니 잡소리두 많이 줄었구 승차감도 좋아졌네여^^집네만 있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의 뜬뜬 분위기는 잘 모르겠네여^^;;암튼 여러분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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