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3 오후 11:44:39 Hit. 857
으음, 결국 안 가려다 홍콩 온 첫날, 즉 어제 마카오를 갔었습니다.가까운 샌스를 갔는데 블랙잭 하다가 피봤습니다 ㅠㅠ망할 딜러놈...미X듯이 패가 붙더군요.정말 큰 판에 스플릿하고 더블치고 난리나서 4개를 20 만들어놨는데 딜러놈이...5를 가지고...8 두장을 띄우더군요.한 판에서 100 가까이 날리고...(땄으면 100 땄을테니 200 스윙이네요 ㅎ) 기분 영 안 좋더군요.오죽하면 뒤에 있는 핏보스가 '아이야~~'라고 할 정도니...(물론 비꼬는 말투가 아니었습니다)딜러놈의 '뜨웬띠원', '브뤡잭' 얘기를 들을 때마다 야마돌았다는...^^;;근데 결국 둘이서 200씩 잃었는데도 나올 때는 웃으면서 나왔습니다.뭐 따는 날이 있으면 잃는 날도 있는거겠지요 ^^;;딜러의 '뜨웬띠원', '브뤡잭'을 생각할 때마다 웃음이 나온다는...ㅎㅎ결국 오늘은 쇼핑 좀 하고 먹을꺼 챙겨먹고 소소하게(?) 보냈습니다.이제 내일은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추운 날씨 생각하면 좀 우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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