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1 오전 11:56:58 Hit. 659
안녕하세요 스마일입니다.이제 곧 일병 진급입니다. 속보이지만 포인트만을 위한 글은 안되도길 바라며 작성합니다 ^_^;재작년 한해는 닌텐도DS와 함께 했던 한해였습니다. 문미로 개조도 하고 수백가지 게임을 돌려가며재미있는 게임위주로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제가 회사원이다보니 게임은 주로 화장실, 집에가면 애기 재우고 틈틈히 했었는데요.어느 순간 회사 화장실서 게임을 하고 나오는 사이에 닌텐도를 두고 나와 분실을 했었습니다.게임과 함께 한 여가시간이 마냥 행복했었는데.. 일생일대의 무료함이 한순간에 밀려오더군요끝내지 못한 역전재판3 며, 응원단의 마지막 엔딩을 못본것이며 모든 것이 추억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튼 그렇게 닌텐도ds 와 사별하고 일년을 보내는 동안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닌텐도 없이 지내는 무료한 시간 동안 책을 봤는데요, 작년 한해 읽은 책만 25권 가량 됩니다.삼국지 10권 및 업무관련도서, 자기개발서, 주식 관련서 등등 읽은 책이 그리 되는군요..아.. 내가 게임하듯이 공부를 했으면 이렇게 했겠구나 싶더라구요.머.. 그것도 작년 일이고.. 올해는무료한 생활이 익숙해졌는지. 가끔 핸드폰 게임하고... 다시 책을 담쌓고 살고 있습니다 ㅠ_ㅠ제목과 다르게되었군요.. 게임의 폐해가 아니라 결국엔 자기자신에게 졌다고 해야겠군요..올해와 내년은 위 때문에 또 한번 폐해를 느낄 듯 합니다 ^_^그래도 위는 자라나는 우리 딸들과 같이 하기 위해 산거니 좋은 방향으로 할겁니다. ^_^두서없이 작성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참고로 포인트 채우기 위한 마음도 일부 포함되용.. 그점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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