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0 오후 7:54:02 Hit. 843
아내가 임신한지 벌써 18주 되었네요...주말에 같이 산부인과에 다녀와서 초음파 검진 받고 피검사를 위해 피도 뽑고.. 다행이 산모랑 아가랑 모두 건강하고 잘 자라고 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그리고 선생님께 성별 여쭤보니깐 초음파로 약간 튀어나온것을 가리키시면서 조것이 고추 일수도 있고 아니면 탯줄일 수 있다고 하셔서 다음에 오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하시네요. 내년엔 범띠라 엄마들이 다들 아들을 원하고 있다고 하시면서..아내 태몽으로 딸일줄 알았는데...아들 이름 슬슬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출산 예정일은 내년 6월 초인데 제 생일이랑 어쩜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요..ㅋㅋ검진 끝내고 산후 조리원 알아 봤는데 가격이 정말 ㅎㄷㄷㄷ그래도 건강하게만 태어나 줬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이상 예비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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