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1 오전 9:25:39 Hit. 2757
원래 계획은 애기 처형한테 맡기고 1박2일로 채석강 다녀오려 했는데아무래도 애가 밤에 안잘거 같아서 포기하고일요일에 애기 잠시 맡기고 아바타 보고왔습니다바람쐬러 못간게 많이 아쉬웠나 봅니다크리스마스 이브겸 결혼기념일겸 해서 그때 다녀오자네요낮에 처형이 먼저 보고와서 많이 재미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들어갔지요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3D를 처음 경험해보는터라 살짝 긴장도 되더군요안경을 받고 자리에 착석하는데 살짝 설렘이....영화관 들어가기전에 식사를 했더니 앉자마자 속이 별로 좋질 안네요흠 영화관이 생각외로 조그마합니다...크고 작은건 별 문제가 안되나봅니다 ...마누라는 옆에서 궁시렁 댑니다어지럽다 자막이 잘 안보인다...안경을 썼다 벗었다 계속 만지작 거리네요중간에 살작 지루한거 빼고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주변만 괜찮고 집중만 잘하면 더 훌륭했었을텐데 좀 아쉬운 부분도 있고요내용은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미 서부 개척시대에 미국인들이 인디언들 몰아내고땅을 빼았았을때 생각이 나더군요...영원한 누님 시고니위버의 활약이 좀더 있었으면 팬으로써 좋았을텐데 비중이 좀 약해서 아쉽습니다많이 늙었더군요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아바타 여주인공 네이티리 ...외계인이지만 꽤 이쁘게 생각이 들어요 ^^대전 씨너스에서 봤는데 12000원이네요 ...한번 보시면 후회는 없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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