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9 오후 11:35:46 Hit. 398
정확히 말하면.. 어제.. 여자친구랑 1주년이었습니다...ㅋ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하려했지만...제가 근무가 늦게끝나는 관계로.. 오늘로 미루게되었는데..오늘 근무를 쉬고 일욜 당직근무를 하려고했는데...같이일하는 동료랑 약속이 겹치더군요...;;가족 여행이라던가..;; 떨어져 사는놈이 무슨놈의 가족과의 여행이나 약속이 그리많은지...그래서 여자친구와의 1년전 약속을 미루고 양보를 했더래지요...ㅠ_ㅠ대신 조건으로 오늘 근무를 좀 일찍끝내주기로 했느데...오늘은 토요일이고 하니.. 1시면 왠만한 근무 다 끝나고 마땅히 할것도 없으니적어도 2시정도면 끝나겠구나 생각했더니.. 5시에 끝내주더군요;;;대체 5시에 몰하라는건지... 그래서 여자친구 데리러 집에 갔더니..여자친구 누님이 애기 사진땜시 이제 70일된 애기 맡겨놓고나가시더군요... 1주년.. 덕분에 애기보면서 잘보냈습니다..;;이게 뭐하는짓인지...ㅠ_ㅠ친구들 만나서 소주한잔이라도 하는게 낫지...여태 애기보다가 이제야 집에와서 한탄하면서 글을 쓰네요...일을하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양보도 하고 해야하지만...그래도 1주년인데.. 참 그렇네욤... 에효...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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