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8 오후 10:59:16 Hit. 705
솔직히 현대사회는 기업 합병이 대세죠. 근데 그 대기업이 하나로 통일되면그때부터 병폐가 시작되는거...... 삼국지 생각하시면 됩니다.한나라 하나의 국가로 오래되니까, 썩어가지고 모두 분열되어영웅호걸(중소기업 게임회사들의 명작들..)들이 활약하는거고요.
근데 게임계라는건, 전 세계가 함께하는 글로벌 경쟁이기 때문에,왠만해서는 통일될 가능성이 없을거 같네요. 자동차 산업 같은경우에는GM이 아무거나 다 먹어치우다 최근에 배탈나서 애좀 태웠었는데,게임시장이란건, 결국에 지역 언어적인 특성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는 존재인데(미국 베스트셀러가 한국 시장 못먹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뭐 이것도 프로그램 잘 나와서 자동번역 다 되면 모르겠지만.......)문화산업이 전세계를 통일했다는건 익히 본적ㅇ ㅣ없고, 그건 다시 말해서세계 통일에 민족 통일이 된다는 것과 같은 말일거 같거든요.지구 멸망하기 전엔 불가능할거 같네요 -_-.단지 뭐 EA 랑 넥슨이랑뭐 이외에 국내안에서 경쟁하는 대형 업체들이 다 담합해서 겜 가격 올리면 모를까,근데 생필품도 아니고. 비싸면 안하면 그만, 공짜겜은 누군가는 꼭 만들고 있고,하드웨어가 거의 필요없는 소프트라는 특성상, 독과점 피해같은게 생길 가능성은 그닥....... 미약한 가능성을 따지자면, 온라인을 주름잡는 넥슨인만큼,합병안된 경쟁업체의 마케팅이 안통하도록 광고 물량공세를 펼칠 수도 있다는 건데,사실 또 넷이 뭐 편의점처럼 점포가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무한한 인터넷망을 자기네가다 전세낼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건 뭐 그냥 무조건 커져서 수출많이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결론이 나오네요 -_-. 허접한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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