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8 오후 3:57:39 Hit. 735
전 정말 게임에 소질이 없습니다어렸을때 제믹스로 했던 원더보이(앞으로 달리면서 점프도 하면서 도끼를 날려야 합니다 즉, 세가지 버튼을 동시에 사용하질 못해요 ㅡㅜ)도 3 stage를 못넘겼던 저였는데요사실 제가 게임을 시작한건 온라인 리니지2 였어여(물론 그전에서 디아블로나 포트리스, 스타크래프트 등은 조금씩 접해보왔구요)우연히 회사 사람 꼬임(?)에 넘어가 첨으로 현란하고 이쁜 영상에 빠졌드랬죠그러나..역시 게임이랑 별로 안친한 저는 일명 노가다성(매일 같은일만사냥만 죽어라)게임에 질리고 말았습니다거기다 유료게임이라 주머니 사정도 걱정이 됐구요그래서 그때 당시에 무료로 오픈했던 19세 이상 게임인 A3를 시작했어요첨엔 린2와 다른 새로운 환경이라 재미있기만 했는데,이겜도 하다 보니 슬슬 노가다 근성이 보이더라구요거기다 나중엔 유료로 전환되버렸습니다그래서 알도 다 몬키우고 가볍게 접어줬습니다 ㅋ그리고 한참의 시간을 두고 시작하게 된게~! 빵빠라방~드뎌 와우의 세계에 접어들게 되었답니다물론 와우도 조금의 노가다는 있었지만 퀘스트도 많고 방대한 대륙과다양한 케릭터에 종족 전쟁까지.. 정말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호드입니다^^)현란한 3D에 스릴있는 액션들, 그리고 귀여운 케릭터들의 행동들까지..정말 몇년동안 열심히 했습니다골드도 마니 모으고 (제가 돈은 악착같이 모으거든요) 그로써 다양한 탈것, 날것 들을 보유했었죠그런데.. 와우도 오래되다 보니 종족간의 특별함도 없어지고 뭔가 흐지브지 되더라구요(에효~~ 그래도 아직 에착은 남아있네요~ 골드도 많고 케릭도 많아서리 ㅡㅜ)그러면서 와우도 계정끊기를 관두고 몇달전에 남친이 PS2를 구입했습니다예전부터 아는 사람껄로 바이오하자드나 귀무자 등은 많이 했었거든요그런데 사실 원더보이도 못하는 저로써는 버튼이 이리도 많은 게임은 쉽지가 않더라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갓오브워2는 마지막 까지 끝냈습니다이 여새를 몰아 테일즈오브데스티니2도 완벽하게 끝내려고 시도했는데요나쁜 여자(이름도 가물가물)랑 싸우는 게 넘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했답니다에효~~ 머시 이리 어려운지..정말 전 게임에 소질이 없네요 끝까지 마무리 짓는 게임이 별로 없어요 ㅡㅜ바이오하자드4 같은 경우도 방향조종이 너무 어려워서 엄두도 못내고령-붉은 나비도 공략집이 없어 아예 진도가 안나가네요 ㅡㅜ열심히 해서 끝판대장(어렸을땐 다 이렇게 불렀드랬죠 ㅋㅋ)을 넘기고 싶은데직장인이라 시간이 많이 없어 아쉽네요그냥.. 오늘은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잡담이 넘 길었네요 ^^;혹시 좋은 노하우라도 있으심 공유좀 해주시어요이만 전 물러 갑니다(-.-)(_._)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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