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4 오후 2:05:51 Hit. 763
아.... 오늘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에 들어 갔습니다..저야 특강으로 스케줄 빡빡 하지만요...그런데.... 중요한것은!저희 과 머스마눔들... 내년 초에 군대가니 이제 못본다며 술을 사달라 는 겁니다.아쉽기도하고, 그동안 정도들고, 시험도 끝났겠다.. OK 했죠...이게 화근이었습니다.처음에 서너명이서 이야기가 오고 가고 해서,"먼저 술집가서 먹고있어라 .. 교수님 모시고 갈테니.."라고 전한뒤제가잠시 교수실에서 담당교수님과 농담따먹기를 하고있는사이 1시간정도 흘렀나요...교수님보고 "제가 내는거니 부담 같지 마시고 갔이 가시죠."하며 교수님을 모시고, 모이기로한 술집에 도착해서보니.....눈앞이 깜깜해지더 라구요...어떻게 소문이 돌았는지....에효~~ 술집을 완! 전! 히! 우리과 눔들이 점령을 하고 퍼! 마시고 있더라고요..."와~~~ 형님 형님이 쏘신다면서요?!!""아빠!! 잘먹을께!!!""삼촌 만쉐~~""...... 그래.... 먹어라.. 먹어..." <== 진짜 이 말밖에 않나오더라고요...그때 저를 바라보시던 교수님의 "너 애들 한테 당한거 같다..." 라는 의미 심장한 눈빛............잊기위해 저도 마셨습니다.그런데... 이럴땐 술도 않 취하더라고요..전부 해서 이백십만이천원 나왔습니다. (절반은 교수님이 내 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교수님은 저한테 당한거죠....)제가 오늘 카드를 지니고 있던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어쨌든.... 카드 구멍 나게 생겼습니다.... 쩝..학생회넘들한테 화 풀이나 해야 겠습니다. (이 망할넘들이 소문을 냈데요...)크크크 괴롭혀 주마!!! (노땅 파워를 보여주지!!)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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