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4 오전 12:45:45 Hit. 951
더러워................뭐 짜증섞인거나 불만호소나 뭐 열받는다거나하는건 아니(맞는듯)고...그냥 더러워요.힘드네요...드래곤 에이지 한글화 중입니다...하루에 적으면 100문장 많으면 2,3백... 정도씩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한글화 작업하는 팀도 2개 정도고... 소솜님 팀이랑 다음카페팀.전 현제 소솜님 팀에선 코어파트 부분 번역을 하고 있고... 다음카페 팀에선 싱글파트를 하고 있지요...그런데도 끝이 않보이는 이 기분은 뭐지?코어파트는 거진 끝나갑니다. 몇백문장 않남았어요.근데 빌어먹을 싱글은...사실상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부분은 이미 저 혼자 한글화 할적에 끝내논 사항입니다 - _-;단지 퀘스트와 대사와 코덱스와 아이템 부분만 손 않댔구요...NPC나 지명이나 직업이나 스킬이나 뭐 다 해놨었죠...그러다가 라인하르님과 함께 공동작업하잔 제의를 받았고... 그렇게 하기로 했고... 하고 있는 중이고...현제 다음카페에서만5명이서 작업하고 있어요...그런데도 끝이 않보여... 사실 적은 편이지만... 이럴대 필요한건 뭐? 영어 초능력자 단 한명.그런데 소솜님 팀은 현제도 계속 인원이 늘어나며 제가 들어갈때만 해도 92명이 있었는데...사실상 연락처 남기고 실질적 작업하는 사람은 10명 내외더군요(현실이 참 슬펐습니다).그래도 그분들이 열심히 해주시니 그나마 진행은 잘 되고 있지만...언제 한번 물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중...(단지 자기 욕심에 자료 빼돌릴려고 온사람들 간혹 보입니다. 공유사이트에 공개도 안된 코어 파트 부분이 포함된 자료가 올라오더라구요.)정말 이건 돈도 안되는 일이고 단순 노동이면서 내 시간 다 날리는건데도 불구하고난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어요...폴아웃3 번역 할때도(대학일 때문에 DLC파트 몇문장 밖에 못했지만)GBA게임 FFTA 한글화 할때도워크3 해외 유즈맵 한글화 할때도단지 워크3의 경우 내가 만든 한글화맵을 언플해서 왠 헛딴놈(DeSs[ORC] 잡히면 뒤진다)이 지가 만들었다고 바꿔놓고치트까지 추가 시켜노는 만행을 봐서 그 뒤론 워크3 유즈맵은 아예 손도 안대지만...뭐랄까... 완료하면 뭔지 모를 엄청난 만족감이... 그래도 이번 드레곤에이지가 완료되면정말 모국어화 안된 발매된 게임중 최단기간 한글화 되는 RPG장르가 될 것이 분명하네요 ㅎ(대화 분량 비교따위 안되는 일본RPG제외)왠지 모르지만 멈추거나 포기할 수 없는 마력이 날 잡아서 문장을 번역하게 만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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