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7 오후 7:18:36 Hit. 610
저번주 토요일 마이 프렌드와 영화보러갔습니다. 친구가 표를 사서 나에게 오는 그때의 기분이란.....승리의 에반게리온 파 국내개보오오오옹! 아아.... 시험만 아니면 시사회갔는데ㅠㅠ 근데 영화 보는데 몇몇 오덕들이 짧은 일본어로 씨부리면서 킥킥거리는 것 때문에 짜증났습니다. "오오- 스고이-" "레이짱~ 아스카짱~" "다메~~" .....아 미친 놈들 진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초글링들이 없는 것은 저와 제 친구를 환호하게했습니다.(근데 초등학생인건 나도 마찬가지넹...) 계속 뒤에서 누가 효과음 넣고 있었습니다. 아나 진짜 왜이래. 진짜 후덕한 어떤사람은 바지 주머니에 손넣고.뭔가 꼼지락 거리고 있었습니다. 앞뒤로 흔들흔들.... 무슨 일을 하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하여튼 내용은 아주많이 변했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마음이 좀더 강인해진 것 같습니다. 근데 신캐릭터 마리라는 여자는 너무 억지로 넣은 티가 났뜸... 그래도 좋아. 내용은 좀더 아니 많이 밝아졌습니다. 5학년때 봤던 엔드 오브 에바의 충격과 공포의 내용은... 저 말을 잘못해서 여기서 내용은 그만적고 말하고 싶은 것은 꼭보세요! 안보신분도 보세요! 무조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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