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5 오후 5:56:59 Hit. 575
먼저 제 신변이야기를 조금하자면 저는 당뇨환자로 6년차에 들어섰습니다.하아~까마득하네요.앞으로도 평생을 가지고갈 병인데...제 나이가 11월11일로 32살이 되었으니 26살에 당뇨가 되었네요.처음 병에 걸렸을때는 이까짓거 금방 치료하겠어!!라는 마음이었는데 벌써 6년..하루하루 살얼음판는 것는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상처입으면 살이썩고 피가 안멈추며 온갓 잔병을 합병증이라는 이름하에 치루어야 하는 덕분에 지금까지 나간 병원비만 식이요법까지 합처서 3천만원정도 쓴것 같네요.같은병원에 다니시는 어르신의 말씀으로는 그정도면 양호한 편이라 하시더군요.그 어르신은 한쪽팔과 한쪽다리가상처로인해 썩고 있으셔서 절단까지 한분이라 병원비로만 1억가까이 쓰셨다고 하더라구요.저도 앞으로 살아갈날들이 상당한데...의료보험 민영화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 들을때마다 수명이 주는것같아 정말 힘듭니다.여러분 건강을 건강할때 지키는 겁니다.나는 건강하니까 걱정없다 생각마시고 정기정으로 검진 받으세요.직접격은 사람으로써 정말 후회대는게 나는 그때 왜 건강검진하번 안 받고 살았을까 하는겁니다.주저리주저리 좋은말은 못하고 일기만 썼군요.오늘도 비가와서 감기걸리기 좋은 날이 되었네요.다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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