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5 오전 10:20:58 Hit. 607
월,화를 연차를 쓰고 지난 주말부터 내리 4일을 쉬었습니다.덕분에 주말만 쉬어도 월요병이 있는데, 4일을 쉬고 출근하려니 정말 나오기가 싫네요.이상하게 출근하기 전날은 잠도 안 오고 뒤척이다 잠들어 너무 피곤하네요.4일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는데 돌아보면 정말 지난 토요일은 재수 없는 날인듯 싶네요.인천공항에 형님 가족 마중 가는길에 사이드에서 짱박혀 있던 순찰차 카메라에 찍혀 대략 3~7만원 정도 나갈듯 싶고(100Km도로에서 120Km를 넘었는지 보질 못해서), 멀쩡하던 Wii가 게임 실행만 하면 멈추는 현상에 조치를 해 보니 하드디스크가 뻑이 났고, 지난 신종플루 검사 비용 때문에 의사랑 한바탕 하고 왔습니다.의사왈 둘째아이에게는" 신종플루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첫째아이에게는 "신종플루가 의심이 됩니다" 그럼 둘다 검사를 하는게 좋을까요 ? 라고 물으니 "제 생각에는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라고 말을 했는데, 환자가 원해서 했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하네요.돈이야 저희 회사에서 100%지원이 되니 별 문제가 없지만, 하도 괴씸해서 어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라는 곳에 진료비 확인요청을 했습니다.결과까지는 한달정도 걸린다고 하니 마냥 한번 기다려 보려구요.오늘은 정말 긴 하루가 될듯 싶네요. 더구나 저녁 7시에 회의도 있던데...그럼 전 이만 일 하러 가 보겠습니다.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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