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5 오전 10:22:04 Hit. 833
안녕하세요 에버프리입니다 &^^던전 앤 파이터.. 뭐 초딩게임 아니냐고 그런걸 하냐고 놀리는 지인이 있어도 -_-;30대 유부남인 저는 '옛날 오락실 게임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며' 변명(?)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그런데 회사일때문에 너무 바빠서 3달가까이 접속을 못한적이 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접속을 하려는데 해킹을 당했더군요.otp , 고블린패드를 걸어놔서 나름대로 보안대책을 해놨다고 생각했었는데!!해킹범은 웃으면서 싹 (말그대로 싹... 털어갔더군요. 그나마 양심적인 넘들은입고 있는 옷이랑 장비는 냅둔다는데... 그것마저 팔고 몇몇 캐릭은 캐삭빵까지 ㅎㅎ)처음엔 좀 멍하다가, 와... otp랑 고블린패드까지 풀고 가져가다니 이정도면 인정해준다그러곤 쿨하게 넘어가려했습니다그리고 얼마 뒤 친구넘과 밥을 같이 먹다가.. (친구녀석도 게임 회사에 근무하고 있고와이프는 넥슨에서 일하고 있죠)해킹 당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자기 와이프 한테 얘기 해봐준다고 계정명이 뭐냐더라구요여차여차해서 삭제된 캐릭은 담날 아침에 바로 복구를 했는데,계정내에 있던 아이템 정보는 3달이 지난 터라 복구가 불가능 하다더군요뭐.. 위안 삼으라며 이야기 해준게, 제 계정에서 빠져나간 아이템 및 골드가 유통 된 계정 6개를 바로 블럭했다더군요 --;복구는 어차피 기대 하고 있던 사항이 아니여서, 어떻게 해킹 당했을까하고 물어봤더니제가(물론 저는 아닙니다. 저를 사칭한 해킹범) 넥슨에 전화를 해서 주민번호 및 발급일을 불러주며, 비밀번호 초기화를 요청했다더군요 --;그걸 듣는 순간, 이건 그냥 넘길일은 아니다 싶어서바로 계정내 거래내역이랑 ip접속 기록 달라고 해서 들고 경찰서에 신고하고 왔습니다.한 2달여 정도내에 연락을 준다고 하시네요아아아 -_-;;;; 제가 또 이러고 있군요... 가만히 두면 주저리 주저리 산으로 가는 스타일이라ㅋㅋㅋㅋ푸념을 늘어놓고 있었네요 ㅎㅎ 아무튼 던파하시는 분 계시면 otp랑 고블린 걸어놨다고너무 방심은 하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그럼 제목에 맞는 주제로 넘어가서!~~혹시 디레지에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분 계신가요? 그렇게 부자는 아니였더라도, 2~3년여 플레이를 해왔던지라...그다지 부족함은 모르고 플레이를 해왔었는데...ㅎㅎㅎ 다시 새 캐릭을 만들고 초심으로 돌아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아직 쪼렙이예요 ㅎㅎ 35렙 퇴마 파계승리스 (물퇴/마퇴 - 스타일 확장적용)랑 20렙 소울브링어 주도로 이렇게 있네요 ^^콘솔 게임을 하는 분들은 pc 게임은 잘 안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그런 분들 중에서도 이렇게 특정 게임을 함께 하는 분이 있다면인연이라면 인연이겠지요 ㅎㅎ 혼자 하는 것 보다 함께 하는게 재밌잖아요? ㅋㅋ결코 제가 후원을 바라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자...어서 게임에 접속하셔서...저에게 소포를 보내는 겁니다.....ㅋㅋ)ㅎㅎ 서버명이랑 캐릭명 공개하고 함께 하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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