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4 오후 1:56:43 Hit. 990
안녕하세요. 타나토너트 입니다.다들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저는 하루종일 배가 아파서 죽겠습니다.ㅜㅜ역시...야식과 함께하는 맥주는 다음날 고통을 동반 하는군요..쩝;;머....그냥....잡담할려고 들어왔는데 딱히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큐브님의 방송채널의 옛 이름 새향을 패러디 했습니다. 큐브님 ㅈㅅ..ㅋ며칠전..밤에 친구들을 오랫만에 만나 새벽까지 술로 달렸습니다.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집으로 들어와서 언제 잠든지 모르게잠들어 버렸죠....그래도 오랫만에 나간 모임이라 마누님께서 새벽에 들어 왔는데도야단치지 않더군요....(이렇게 삽니다.ㅜㅜ)그리고 다음날...아침 10시쯤되서 아침 해놨다고 일어나라고 하더군요..잠결에 내심...'해장국 끓여 놨겠지..크크' 하고 일어나서 식탁에 갔더니...헉...............'이건 뭥미...' 라는 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오는걸 꾹꾹 막았습니다.그렇습니다. 우리 마누님은 아침에 속쓰린 남편에게 해장국이 아닌 연어 커틀렛을해줬던 것입니다.ㅜㅜ 점심때는 일이 있어 나가봐야 한다고 못해준다고 연어 싱싱할때 먹으라는 것이였습니다. ㅜㅜ머...정성은 고마우나...속이 속이 아닌지라......목넘김이 좋진 않더군요...;;맛은 있었습니다....진심으로..ㅜㅜ한마디 할려다가...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만약 한마디했다가는 무한 콤보로 발길질 당할거 같아서요..ㅜㅜ 이렇게요.....;;;;;;ㅋㅋㅋ 어쨋든....이렇게 삽니다.언제 제대로된 해장국한번 먹고 살까요??? 그날이 올까요???배부른 소리 하는건 아니겠죠....???ㅋㅋㅋ그래도 머...분위기는 파악 잘 못하지만 항상 저를 생각해주는 가족이 있어행복합니다.^^파판회원 여러분....즐거운 오후 보내세요~~~^^이상 뱃속이 안좋은 타나의 구리한 오후의 향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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