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3 오전 12:05:38 Hit. 1086
[신청곡 코너]
- 신청곡 코너는 파판지아 회원여러분들께서 참여해주시는 코너 입니다. 이번 신청곡은 파판지아에서 '눈에 띄게 두각을 나타내는 활동을 하시는 것' 은 아니지만,
항상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계시는 부산아빠 님께서 신청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VOS] - 울어(해운대OST)' 라는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릴 듯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곡을 선곡해주신 부산아빠 님께 감사드립니다.(_ _)
버튼을 눌러주시면, 비가 내리는 쌀쌀한 겨울 밤의 어두움 마저도 훈훈한 빛으로 바꿔줄 수 있는,
따스한 행복함이 가슴속을 가득 채워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by 즐라인-깜탱
안녕하세요.
소중한 파판지아의 회원 여러분.
한 주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_ _)
드디어, 즐라인-깜탱 이 [새벽의 향기] 15회 로 인사 드리게 되네요.
어느 새, 소중한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달콤한 주말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한주간도 잘들 보내셨는지요?
제가 자주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시간은 정말 '화살 이 아니라 총알 처럼'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매주 지나가는 아까운 시간들을 '동짓달 기나긴 밤 처럼 백업(?)'
해두었다가, 하드디스크가 새로추가될 때 'Ctrl + V(붙여넣기)'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후훗~
시작부터 좀 깜직하게(?) 시작해 보았답니다.
오늘 배경음악은 조금 '감성적인 곡' 이기 때문에,
이런식(뻘짓?)으로 분위기를 띄우기위한 노력 이 필요할 것 같았거든요.
새향 14회를 연재한 후 무려 1주일간이나 뜸했네요...
회사 일이 좀 바쁜 것도 있었지만,
금요일, 토요일은 건강상의 문제...
집안행사(?) 등으로 좀 바빴답니다.바쁜가운데에서도 나름 꾸준하게 파판지아에 접속해서 활동도 했구요.
그래서, 새향 쓸 시간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ㅠㅅㅜ
그래도, 새향을 쓴다고 잠수 타고싶진 않았어요.
꾸준하게 파판지아에 놀러오고싶었거든요~ 히히...
덕분에 몸 아픈데도 게시물 올렸다고 혼났지만(?) 말이죠... 그래서, 저는 파판지아가 좋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 감사한 격려들 이
오늘도 저를 파판지아로 향하게 하거든요. '-')
히히~
참, 저 오늘 오랜만에 동네 목욕탕엘 다녀왔어요.
아직 감기기운에 좀 어지럽긴 하지만,
'뜨거운 물 에 몸을 담그고, 차가운 물 로 냉수마찰!!' 해주니,
혈액순환도 잘 되고, 피곤함이 많이 가신 것 같아요.
이 '개운함' 이란~ >_<)b
여러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을 정도 랍니다~ //ㅅ//
자...
그리고, 한주간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줄,
[새벽의 향기] 15회 가 막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감동과함께 교훈을 전해주는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려고 준비해 보았어요.
오늘의 소중한 이야기는 이 전, '새벽의 향기' 에서도 소개드린 적이 있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_ _)
자~ 그럼, 소중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가 읽어드리는 이야기를 잘 들어보세요~
깜탱인 잠시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때로 너의 인생에서 엉뚱한 친절과 정신 나간 선행을 실천하라.] 이것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미국 전역에 퍼진 일종의 슬로건이라고 해요.
사건의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어느 화창한 겨울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것이죠.
자동차 뒷 좌석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잔뜩 싣고서 빨간 색 혼다를 몰고 가던 한 여성이
베이 브릿지의 통행료 내는 곳에 이르렀어요.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징수원에게
자동 매표기에서 산 일곱 장의 티켓을 내밀게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한 장은 제꺼고, 나머지 여섯 장은 제 뒤에 오는 여섯 대의 차를 위해 제가 대신 내주는 거예요." 라고.
뒤를 따르던 여섯 대의 차들이 한 대씩 징수원 앞으로 다가와 통행료를 내밀었어요.
징수원은 그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앞에 가는 어떤 여성분이 당신들의 요금을 미리 내주셨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빨간색 혼다를 물고 가던 그 여성은 전에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냉장고에 붙어 있는 작은 문장 하나를 읽게됩니다. 그것은 이런 내용이었어요.
(때로 너의 인생에서 엉뚱한 친절과 정신 나간 선행을 실천하라.)
그녀는 그 문장이 마음에와 닿았어요. 그래서 그것을 수첩에 옮겨 적게되죠.
한편, 주디 포먼이란 여성은 차를 타고 집에서 수백 마일 떨어진 도로를 지나가다가
어느 창고 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휘갈겨 적혀 있는 똑같은 문장을 만나게 됩니다.
여러 날 동안 그 내용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주디는 다시 그 먼 길을 달려가게 되요.
먼길을 달려가 그 문장을 베껴온 그녀는
자신이 보내는 모든 편지 말미에 그 말을 적어 넣으면서 이렇게 설명을 달아놓게 되죠.
"난 이 말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지처럼 말야~"
그리고, 그녀의 남편 프랭크도 그 문장을 보곤 좋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가르치는 중학교 교실 벽에 그 문장을 붙여 놓습니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학생들 중 하나가 그 지역 신문의 논설위원의 딸이었던 거예요.
딸로부터 그 문장을 전해들은 논설위원은 그 문장을 신문에 실으면서,
자신도 그 말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것이 누가 한말인지, 또는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이게 됩니다.
이틀 뒤, 40대의 늘씬한 금발 여성 앤 허버트가 신문을 통해 논설위원의 글을 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앤은 레스토랑에 들어갔다가 무심코 테이블에 놓여 있는 식탁용 종이 받침대에다 며칠 동안 마음속에 맴도는 그 문장을 썼지요.
그러자,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자가 "그거 정말 멋진 말이군요?" 하면서
자신의 종이 받침대에다 그것을 옮겨 적었다고해요.
앤 허버트씨는 이렇게 권하고 있습니다.(1)낡은 학교에 갑자기 찾아가 교실 벽에 새 페인트를 칠해 준다.
(2)도시 빈민가에 따뜻한 음식을 배달해 준다.
(3)자존심 강한 할머니의 지갑에 살짝 돈을 넣어 준다.
이런 예로든 친절들을 시도해보길 권하는 앤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친절은 폭력이 파괴하는 것보다 더 많은 걸 세울 수 있어요." 라고...
이제 이 문장은 사방으로 전파되었어요. 자동차 범퍼의 스티커로, 벽에 붙는 전단지로,
그리고, 편지 말미와 영업용 카드에도 등장했다고하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이대로가면, 머지 않아 온 나라 전역에 마치,
게릴라와 같은 선행이 베풀어진다는 상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무정부 상태이며 무질서이고, 기분 좋은 혼란인 것 같아요.
보스톤의 한 여성이 은행 직원에게 수표를 내밀면서 수표 뒤에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쓰는거죠.
세인트 루이스의 한 남자는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젊은 여성이 모는 차에 자기 차의 뒷범퍼가 찌그러졌는데도
"아, 걱정하지 말아요. 조금 긁혔을 뿐인데요, 뭘."하고 말하고는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장면...
정신 나간 선행이 점점 전염성을 갖고 퍼져 나가는거죠.
이런 말이 있다고 해요. "미소를 지으면 기운이 난다" 고.
마찬가지로, 무차별적인 친절을 베풀면 본인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가
한결 가벼워지는 것 을 느낄 수 있답니다.
세상이 그만큼 약간이라도 살기 좋은 곳이 되기 때문에...
그리고, 이 정신나간 것 같은 이야기를,
진심으로 마음을 열어 받아들인다면 여러분은 하나의 기분 좋은 충격에 사로잡힐 수 있을 거예요.
러시아워 시간에 차를 몰고 가는데, 누군가 앞에서 여러분의 도로 통행료를 대신 내줬다면...?
여러분 역시 언젠가 '다른 누군가를 위해' 그런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릴께요.
세상을 뒤엎는 모든 위대한 혁명들도 시작이되는 출발점은 작은 점에 지나지 않았죠.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세상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선행운동도,
그 시작은 남들모르게 살며시 진행된 작은 선행으로부터 뻗어나온 것이랍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밝은 내일을 위한 길이니까요...
자~ 어떠세요...
이번 15호도 재밌게 보셨는지요...?! 조금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싶었습니다만,
이미, 시간이 12시가 다 되어버렸네요..ㅠㅜ;
저는 월요일이면,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
아직 컨디션이 다 회복되진 않았어요...ㅠㅜ;
(눈도 따갑고, 머리엔 열도 나고... 몸도 쑤시는군요;;)
[히히히~ 장난꾸러기!!]
다만, 제발.
길고 재미없는 부족한 이 글이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시는분이 계시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단 한분이라도 많은 회원분들께서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신다면,
포기하고싶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이를 악물고 올리는 제 노력 도
보다 빛을 발할 것 같아요. ^-^*
긴글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파판지아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천사가 노래하는 행복한 멜로디가 여러분들의 가슴속에서 영원하길...
[15회 특별부록 - 감동을 주는 '김제동 어록' 베스트!!]
1. 흐르는 강물을 잡을 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2. 내가 더 사랑한다고 느낄때, 난 외로움을 느낀다.
3. 김제동씨가 모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시던 중 어떤분이,
"첫사랑을 아직도 사랑하세요?" 라고 물었답니다.
그런데, 그 질문에 너무나도 진지하고 당연하게, "네,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하시는 거예요.
"와∼우∼" 라는 학생들의 놀랐다는 반응에
김제동씨가 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첫사랑을 사랑한다는 건 그립다는 거예요 그 때의 그 여자가 그리운게 아니고 그 때의 우리가 그리운 거지요."
4. 폭소클럽 미팅때 "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요"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김제동씨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그러면 간단하네요. 그 여자분에게 가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 말을 못한다. 그래서, 너에게 그말을 못하겠다고 하세요."
5. 사귀고싶은 사람에게 말을 못하고 혼자 힘들어하는 경우. 나는 너와 친구가 되자고 말할 순 있지만 사귀자는 말은 못하겠어, 하지만 난 그말을 하고싶어.
'두근 두근...', '콩닥 콩닥...', '두둥 두둥...', '쿵쾅 쿵쾅...'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당신이 기쁨과 환희, 열정에 가득차올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던 바로 그 순간 의 심장소리를...
즐라인-깜탱
[새벽의 향기] 는 파이널 판타지아 에서 공식후원 하고 있으며,
즐라인-깜탱 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COMMUNITY -> 깜탱의 음악사연 에서 '지난 회' 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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