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2 오전 9:20:47 Hit. 1089
PC에 쓰는 모니터가 HDMI,DVI,D-SUB 단자 밖에 없더군요....사운드 출력 단자 구멍까지 있는 주제에... 결국 택배 받고나서 매우매우 기쁜 마음으로 포장까지 찢어 발겼지만 컴포지트 케이블 들고 룰루랄라 하다가 모니터 뒷면 보고는 그대로 얼음 되버렸습니다....그러다............폭주를 시작했습니다...제가 사는 원룸과 E마트 까지의 거리가 춘천 택시요금으로 대략 35~4000원 도보로 대략 30분에 달하는 거리지요 시간으느 7시가 넘었는데......너무 과도한 기대로 들떠있다가 못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폭주 해버려서 추운날 반팔에 봄잠바 하나만 입고 맹렬한 속도로 걸어 갔습니다만.........폭주버프 떄문인지 전혀 춥지 않더군요 =ㅅ= 물론 가는 도중에 있는 컴퓨터 가게는 모조리 들렀죠... RGB TO 컴퍼넌트 케이블 없냐고 물어 보면서.....뭐 대부분이 라기 보다는 전부 그 케이블이 뭔지도 모르는 눈치였지만요.... 전자랜드 까지 갔었는데 크흡! T^T 하지만 이마트 도착하고 부리나케 찾아 갔지만 결과는....손님 그런 케이블은 없습니다~ 없습니다~없습니다~ 끄아악 그럼 어디서 구하냐구우~ 받았는데 테스트는 해봐야지!!!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아무리 빨라도 화요일에 도착할텐데!! 거기다 물건 값보다 택배값이 더 비싸!!!! 결국 이마트 도착해서도 물건 못구해서 2차 폭주상태로 집에 돌아와 굴러다니는 RGB 케이블과 컴포넌트 케이블을 분해해서 직접 만들어 보다가 쥐쥐 때리고 디비져 잤습니다 크흡 OTL 지금도 방에 널부러져 있는 위가 보이네요....PS.혹시 춘천에서 HDMI, dvi, d-sub단자로 컴포넌트 꽂을수 있게 하는 변환기나 케이블 파는곳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도착 3일뒤에 자동으로 구매완료 처리 되서 돈 입금 되버리니....뭐 상태는 나름 깨끗 했습니다만...실제 기동해보기 전까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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